연합뉴스

정청래 "당 위험에 빠트린 신천지 사태, 당원이 심판"

입력 2026-07-27 16:37:20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김민석 겨냥 "허무맹랑 주장이라면 징계해야…해당 행위"




울산 당원들과 간담회하는 정청래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울산시 남구 민주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7.26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27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 제기와 관련해 "당을 공격했고, 당원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개입해서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한다면 이것은 위헌 정당 위험에 빠트린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헌법 20조 2항에 보면 정교분리 원칙을 못 박아 놓고 있다"며 "이게(신천지 개입 의혹) 나오니까 국민의힘에서 '특검하자, 수사해라'까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를 향해선 "공적영역으로 올라갔다고 본인도 주장한 만큼 당에서 신속하게 조사해서 근거가 없고 허무맹랑한 주장이었다면 당사자를 징계해야 한다"며 "이것은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정치와 미래' 총회 강연에서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이 문제가 공적 영역에서 다뤄지도록 존엄스러운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후보는 '당 대표 시절 신천지 특검에 대해 주저했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진행자의 물음엔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 물밑 대화를 하다 보니 (당시 다른 특검들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파견 검사를 구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그렇게(경찰 수사) 한 것"이라며 "신천지·통일교 특검을 제가 방해해서 안 했다는 주장을 계속한다면 법적으로 가도 제가 이긴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민주당을 공격하고, 당을 위험에 빠트리고, 당원에게 상처를 주는 신천지 사태. 당원이 심판해주시라"며 "제가 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께서 저를 지켜주시라"고 썼다.


kong79@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7-27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