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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인 윤준병(정읍·고창)의원이 23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도당위원장 연임 도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7.23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23일 "제가 전북의 호기를 만들어낼 적임자"라며 도당위원장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모처럼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호기와 전북의 호기를 잘 살려내는 게 당면 과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도당위원장은 "도당 당직자들이 정말 고생이 많은데 도당의 문턱이 높다는 오해가 있다"며 "도당은 항상 당원들에게 문이 열려 있고 소통할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선출직 공직자를 키워낼 수 있는 도당, 관련한 교육도 원활히 이뤄지는 도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이 빠진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정부의 정책이 도민의 기대보다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지만, 오히려 정부 정책을 잘 활용해 전북 발전의 틀을 만들어내는 것이 정치권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의) 전력이나 용수를 확충해 앞으로의 추가 투자 계획이 있다면 이쪽(전북)으로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원택 전북지사의 새만금 카지노 추진에 대해서는 "지사가 판단해 잘 꾸려가야 할 일"이라며 "논란은 있지만 (새만금을) 사람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려는 충정의 발로로 이해한다"고 전했다.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는 윤 위원장과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되지만, 중앙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을 맡은 박 의원이 후보로 등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도당은 이날까지 도당위원장 후보를 접수한 뒤 오는 8월 15일 도당 정기당원대회에서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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