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시나리오 없이 실전 상황 가정…의심 선박 추적·검거 전 과정 점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육군 50보병사단 해룡여단과 합동으로 해상 밀입국 상황 불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일몰 시각에 시행된 훈련은 해상을 통한 불법 밀입국 및 밀수 등 외국인 범죄 가능성에 대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외해에서 V-PASS 및 AIS(선박자동식별장치)를 끄고 고속으로 입항하는 의심 선박 상황을 설정하고, 대응 세력이 이를 발견한 후 검문검색 및 도주 선박 차단, 검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사전 훈련 시나리오를 공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시에 침투 인원을 투입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지난해에는 동해안 공해상에서 러시아 킹크랩 밀수와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최근 동해안에는 외국적 선박 긴급피난 증가와 외국적 화물선에서 외국인 선원이 무단 이탈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긴급 피난을 가장한 밀입국이 우려되는 등 국경 범죄가 발생할 다양한 치안 환경에 놓여 있다.
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는 "해상 국경 범죄에서 동해(바다)가 예외는 아니다"며 "밀항이나 밀입국 등 의심 선박 또는 관련 범죄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yoo21@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