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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은혜, 경기도당위원장 출마…"총선서 경기의석 과반탈환"

입력 2026-07-20 1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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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으로 전선 밀어 올려야…청년들 의견 효능감 있게 반영"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20일 경기도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며 "2028년 23대 총선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의석 과반을 탈환해 우리 당이 원내 1당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낙동강 전선에만 묶여있다면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 한강으로 전선을 밀어 올려야 한다"며 '경기도 대탈환'을 목표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해 경기도당 내 정책연구원을 신설하고 이를 뒷받침할 산하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경기 동서남부 각 권역을 총괄할 권역별 수석부위원장에 원외 당협위원장을 임명함으로써 원외 당협의 의견이 경기도당의 핵심 의사결정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은 운동권 정치인이 386이 686이 될 때까지 독점하고 있다. 우리는 가장 젊은 경기도에서 청년과 함께 저들과 맞설 것"이라며 '청년의 경기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직속 기구로 청년위원회를 확대 개편해 청년들의 의견이 효능감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앞서 차기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자리는 조광한 최고위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하면서 경선이 무산됐고, 김 의원을 추대하는 형식으로 선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최고위원은 지난 시절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에 맞서 처절하게 투쟁하셨던 분"이라며 "그 분의 의견도 고루 들으면서 앞으로 단합된 힘으로 경기도당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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