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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 유지 61%·폐지 23%…韓 복당 찬성 28%·반대 37%[한국갤럽]

입력 2026-07-17 1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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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지층 유지 46%·폐지 39% 양론 비등…국힘 지지층·중도층 유지론 우세


국힘 지지층, 한동훈 복당 찬성 42%·반대 44%…경제 전망, 비관론이 낙관론 앞서




보완수사권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지난 10일 검찰의 보완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 검경, 법조계, 시민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모습. 2026.7.16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존폐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61%가 '경찰 견제·부실수사 방지를 위해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에 따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3%였다. 16%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지 46%·폐지 39%, 진보층에서는 유지 46%·폐지 42%로 양론이 비등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유지론(81%)이 폐지론(8%)을 압도했다. 중도층에서는 유지론 64%, 폐지론이 23%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한국갤럽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검찰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51%, 반대 31%로 조사됐다.


이에 한국갤럽은 "당시 민주당 지지층은 82%가 찬성했으나, 이번 보완수사권 폐지안에는 그때만큼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세미나 참석한 한동훈 의원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2026.7.16 scoop@yna.co.kr


지난 6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을 당선된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대해서는 찬성이 28%, 반대는 37%로 조사됐다. 35%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기준으로는 찬반이 42% 대 44%로 팽팽했다.


보수층 내에서는 의견이 갈렸다. '약간 보수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찬성 42%, 반대 34%였다. '매우 보수적'이라고 응답자에서는 찬성 38%, 반대 53%로 나타났다.


중도층과 진보층은 각각 28%와 19%만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향후 1년간 경제 전망을 놓고는 경기 낙관론이 34%, 비관론이 37%를 기록했다.


낙관론은 전달 대비 2%포인트(p) 줄었고, 비관론은 2%p 늘었다.


한국갤럽은 "올 상반기 6개월간 근소하게나마 경기 낙관론 우위가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비관론 근소 우위로 바뀌었다"며 "이는 계속되는 환율·유가·물가 불안정 상황에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가 가중된 탓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년간 살림살이 전망을 놓고는 전체 응답자의 48%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3%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6%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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