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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노르웨이 방문을 마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31일 인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31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2일 서거한 셰이크 하마드 빈 할리파 알사니 전 카타르 군주(에미르)에 대한 조문을 마치고 16일 오후 귀국했다.
셰이크 하마드 전 군주는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현 국왕의 부친으로,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조문 특사 자격으로 지난 14일 카타르를 향해 출국했다.
강 실장은 15일(현지시간) 루사일궁에서 열린 조문 행사에 참석해 조의를 표했다.
또 현지에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 겸 외무장관,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빈 하산 알사니 부총리 겸 국방 담당 국무장관과도 대화를 나눴다.
강 실장은 입국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카타르와의 깊은 연대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전달했고, 이후 중동 전쟁이 끝날 때까지 협력 관계를 더 다질 것을 약속하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동 전쟁과 관련한 현지 분위기에 대해서는 "장례 기간이기 때문인지 이란의 폭격 등은 없었다"면서도 "조문 기간이 끝나면 정세가 다시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카타르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방문에서 LNG 수급 문제나 방산 협력 등에 대한 실무적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강 실장은 덧붙였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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