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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엔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기여 의지 강조

입력 2026-07-16 0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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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지속가능발전 회의서 연설하는 장욱진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가 빈곤 퇴치와 불평등 완화 등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장욱진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지난 7∼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주관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정부 노력을 소개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17가지 목표로 반기문 사무총장 재임 시절인 2015년 9월 유엔에서 채택됐다.


장 조정관은 정부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에스파 같은 K팝 스타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앞으로도 인공지능(AI)·디지털, 보건, 교육 등 한국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TS, 블랙핑크, 에스파는 지속가능발전목표 회의에서 지지 연설하거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아울러 장 조정관은 정부가 인도적 지원 수요가 높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유엔 관련 기구들과 함께 출범한 '인도지원 플래그십 사업'을 올해도 1억2천만달러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조정관은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유엔 사무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차기 사무총장 선출, 국제개발협력, 중동 정세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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