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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양자회담도 예정…美워싱턴서 6·25 참전용사 기념비 참배

(서울=연합뉴스)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한 후 이동하고 있다. 2026.7.15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등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진 의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일 합참의장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 역내 안보 현안 및 3국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합참은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미국·일본 3국의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 실시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 미국에서는 댄 케인 합참의장, 일본에서는 우치쿠라 히로아키 통합막료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진 의장의 방미 및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참석은 처음이다.
한미일은 주기적으로 합참의장 회의를 개최해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특히 미국, 일본 측이 북한의 위협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내 군사적 팽창에 3국이 대응해야 할 필요성 등을 제기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직전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케인 의장은 "북한과 중국은 그들 자신의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명확하고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전례 없는 군사력 증강을 계속하고 있다"며 "미국의 초점은 억지력을 재정립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3국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진 의장은 이번 방미 기간 한미 및 한일 합참의장 양자회담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 의장은 14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 헌화 및 참배하며 장병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
전날 미국으로 출국한 진 의장은 오는 18일 귀국한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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