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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준위원장 "청년최고위원제 시대정신…최고위 신속의결해야"

입력 2026-07-11 15: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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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청년세대 다가갈 골든타임…청년의 지도부 참여 길 열어야"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 발언하는 이학영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전준위 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이학영 위원장은 11일 8·17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제를 도입하기로 한 전준위 결정을 당 최고위원회가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전준위는 지난 9일 청년 최고위원제를 도입하기로 의결했다"며 "최고위원회는 전준위 결정 사항을 존중하고, 신속하게 심의·의결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준위를 비롯한 민주당은 청년 최고위원제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자, 미래를 향한 시대정신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청년의 정치적 대표성을 높이고 당 지도부 참여의 길을 여는 것이 오늘날 우리 정치에 주어진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 바로 청년세대에 우리 당이 다가갈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청년 최고위원제는 민주당이 청년과 동행하겠다는 분명한 약속이자 다짐"이라고 했다.


전준위는 앞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최고위원으로 별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청년 최고위원제가 확정되기 위해서는 최고위, 당무위 의결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고위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들은 당규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고, 개정까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대 의사를 표명 중이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전날 최고위 회의에서 청년 최고위원제에 대해 "룰을 바꿔가며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것은 뭔가 저의가 있지 않고서 이렇게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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