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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외교백서' 발간…"국익 중심 실용외교 추진"

입력 2026-07-10 15: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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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핵잠·원자력 협력, 한중관계 복원 등 성과로 소개




외교부 청사

[촬영 권지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교부는 2025년 국제정세와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 주요 외교활동을 담은 '2025 외교백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세계 도처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통상, 국제질서가 전례 없이 요동치는 국제정세를 마주했다"며 "엄중한 대외 환경 속에서 지난해 6월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평화적 농축·재처리 추진에 대한 미국의 첫 지지를 확보하고 관련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일관계에서는 셔틀외교 복원과 정상 간 신뢰 구축, 한중관계에서는 11년 만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방한을 통한 관계 복원을 주요 외교 성과로 소개했다.


대북정책에서는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행위 의사가 없음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 교류·협력 확대와 단계적·실용적 비핵화 등을 통해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외교백서는 외교부 홈페이지에 PDF 파일 형식으로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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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