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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신천지 이만희 최측근 소환…정관계 로비 의혹 등 추궁

입력 2026-07-08 10: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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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前한국회장도 횡령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




관계자 통해 취재진 질문 듣는 이만희

(가평=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관계자를 통해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0.3.2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최측근인 김평화씨를 소환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부터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합수본은 김씨를 상대로 이 총회장과 고동안 전 총무 등의 횡령 혐의와 정관계 로비 등 그동안 제기된 신천지 관련 의혹 전반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씨는 신천지 총회에서 행정 업무 전반을 담당하면서 이 총회장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20년 이 총회장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을 당시 이 총회장에게 취재진 질문을 귓속말로 전달하고 답변을 조언하기도 했다.


앞서 합수본은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강제 가입시킨 혐의로 지난달 29일 이 총회장을 구속기소 하고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합수본은 통일교 한국회장을 지낸 이모씨도 이날 내부 자금 횡령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이씨는 2017년부터 통일교 한국회장을 맡아 교단 업무를 책임져 왔다.


합수본은 한 총재 등의 내부자금 횡령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천정궁과 천원궁, 서울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한 총재의 천정궁 내실 개인금고에 있던 280억원 상당의 현금다발이 횡령 자금일 가능성도 들여다 보고 있다.


br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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