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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전작권 회복 추진평가회의…11월 SCM서 'X연도' 건의 목표

(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는 1일 합참 회의실에서 안규백 장관 주관으로 '2026년 2분기 전작권 회복 추진평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한미 간 로드맵 협의,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추진 등 올해 진행 중인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올해는 FOC 검증을 완료하고 전작권 전환 시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군의 노력을 결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또한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연특사) 등 연합구성군사 상설화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올해 3월 연특사의 완전임무수행능력(FMC) 평가가 성공적으로 시행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군 당국은 올해 안에 연특사 상설화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선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을 위한 진행 상황뿐 아니라,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군 주도 연합방위체제의 완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과제들도 논의됐다.
회의에는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방위사업청 차장 등 군 주요 지휘관 및 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안규백 장관은 "지난 20여년간 우리 군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지금 당장 전작권을 회복해도 문제가 없을 만큼, 군사적·정책적 조건과 대국민 지지 여건이 갖춰졌다"며 "전작권 회복을 매듭지어 강력한 대한민국이 더욱 강력한 한미동맹을 이끄는 '안보 모멘텀'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미래연합사 FOC 검증 완료를 통해 전작권 회복 시기를 결정하는 중대한 과업이 목전에 다가와 있다"며 "후반기에도 전군이 혼연일체가 돼 전작권 회복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완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올해 1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미래연합사 FOC 검증을 마무리하고, 양국 국방장관이 전작권 전환 목표 연도('X연도')를 양국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2030년 6월) 내 전작권 전환을 이루는 것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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