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5대 시정 목표 제시…슬로건은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민선 5기 조상호 세종시장이 1일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종시장으로서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에 한시도 소홀함 없이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가 처한 재정 위기 상황 등을 설명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5기 세종 시정의 비전과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세종시 새 슬로건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 행정수도 세종'으로 소개하면서 ▲ 행정수도 완성 ▲ 자족경제 실현 ▲ 문화복지 진흥 ▲ 지역 균형성장 ▲ 소통과 협치 등을 5대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행정수도는 세종만의 과제가 아니라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됐다"며 "국가 핵심시설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근거가 될 행정수도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세종에 설치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이 대한민국 변화의 상징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보통교부세 개선과 새로운 재원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균형성장을 위해 조치원을 비롯한 읍면지역과 신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소통·협치를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조 시장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길이 절대 순탄하지 않다"며 "저는 '세종시민의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시민과 축하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취임사 외에 별도의 공연, 축하 행사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youngs@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