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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29일 인천 송도고에서 열린 연평해전 전사자 윤영하 소령의 추모식 중 송도고 재학생과 주니어 ROTC 학생들이 헌화하고 묵념하고 있다. 2026.6.29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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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제2연평해전 발발 24주년을 맞아 당시 고속정장이었던 윤영하 소령의 추모식이 29일 그의 모교인 인천 송도고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윤영하 소령 추모사업회 박상은 이사장, 염정림 인천보훈지청장, 김동래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 금일철 송도고 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은 이사장은 헌사에서 "지금 세계 곳곳에서는 명분 없는 전쟁으로 인류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고, 우리 사회 안에서도 좌우 갈등이 첨예하게 충돌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윤 소령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선양해 미래 세대의 앞길을 밝히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모식에서 참석자와 재학생들은 교정에 있는 윤 소령의 흉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그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송도고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를 '윤영하 기억 주간'으로 정해 추모 사이트를 운영했고, 학생들은 추모글과 추모시를 올리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해군 고속정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해 발발했다.
참수리 357호정 장병들은 적의 기습공격에도 즉각적인 대응으로 북한 경비정을 제압했지만, 이 과정에서 고속정장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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