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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北, 위협이자 동포인 이중적 상황…전쟁 절대 안 돼"

입력 2026-06-25 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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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누구나 동의"…野 질문에 '북침' 답변했다 "제가 긴장했다" 사과




질의에 답하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6.25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곳은 다 우리의 적"이라면서도 "북한은 위협이기도 하고 동포이기도 한 굉장히 이중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주적이 누구냐'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는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은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목표"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어떻게 (북한과) 관계를 맺고 관리해야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전쟁은 우리가 사는 데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도대체 무엇을 지키기 위해 전쟁하는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6·25 전쟁이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질문에 "당연히 북침"이라고 했다가 "죄송하다. 남침이다. 제가 긴장했다"고 답변을 정정하기도 했다.


한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주택을 불법 증축했다가 최근에야 철거했다는 지적에는 "구청과 오랜 시간 협의하면서 늦어졌다"며 "늦게 철거한 것은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과거 다주택 보유 이력으로 논란이 인 것에 대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오피스텔을 포함해 주택 4채를 보유했으나 최근 3채를 처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주도했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에는 "주무 장관으로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국가정보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보고 처리할 부분,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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