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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까지 전쟁기념관서…"순국선열 헌신 있어 방위산업 자라나"

[LIG D&A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방산업체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창립 50주년 겸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사진전을 연다.
LIG D&A는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LIG D&A 5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멤버(Remember), 리스펙트(Respect), 리커넥트(Reconnect)'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LIG D&A의 역사 및 회사가 이어온 참전용사 예우 및 보훈 활동 발자취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록해 온 '프로젝트 솔져'의 라미(Rami) 작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중환 사진작가와 협업해 마련했다. 두 작가가 포착한 참전용사들의 생생하고 위엄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라미 작가는 올해 3월 LIG D&A의 후원으로 뉴질랜드 참전용사를 찾아가 이들을 사진에 담기도 했다. 프랑스와 영국, 튀르키예 참전용사를 촬영한 신중환 작가는 한지에 사진을 인화해 한국적 예우를 표현했다.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일반에 공개됐으며 다음 달 12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전쟁기념관 휴관일이어서 관람이 어렵다.
LIG D&A는 2011년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에티오티아 등에 생존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를 방문해 예우 활동을 해 왔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순국선열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그 위에서 자라난 방위산업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분들께 빚을 지고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의의를 전했다.
한편 신 대표이사는 한국항공우주(KAI) 인수에 대한 기자단의 질문에는 "진행상황은 주목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앞서 한화가 지난 16일 KAI 지분 9.04%를 확보해 수출입은행(26.41%)에 이은 2대 주주가 됐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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