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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일정 첫 공식 행사…"문화 등 많은 것 공유"

[총리실 제공]
(베이징=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베이징 현지에서 중국 기업인들과 만나 "한국과 중국은 수교 이후 오랜 역사적 토대 위에 더욱 더 단단해진 길을 (함께) 걷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중국 기업인 간담회'의 모두발언에서 "시진핑 주석께서 지난해 (APEC 계기) 한국을 찾으셨고, 올해 1월에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셨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 자리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중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 때문"이라며 "직접 와서 확인하고 싶었던 것(마음)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기업가들을 보고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한국 기업인들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한국과 중국은 외모부터 시작해 문화적 부분, 역사적인 것도 참 많은 것을 공유하는구나'를 다시 느꼈다"고 친근감도 드러냈다.
김 총리는 "중국이 과학기술 면에서, 창의와 혁신의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과학 논문 발표 등에서 세계 1, 2위권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을 굉장히 부럽게 보고도 있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기업을 일궈온 비결이나 경험을 듣고 싶고, 한국 기업들과 어떠한 협력을 해나갈 대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말씀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행사에 앞서 노재헌 주중한국대사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노 대사는 "총리님께서 와주셔서 더욱 더 의미가 깊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간담회는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김 총리의 중국 방문 일정의 첫 공식 행사다. 김 총리는 방문 기간 베이징과 다롄에서 하계 다포스포럼 특별연설, 중국 고위급 인사 회담, 경제·보훈 관련 일정 등을 진행한다.

[총리실 제공]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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