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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수석대변인 최수진·최은석·김태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정 후보자 배우자의 주식 투자 의혹과 관련해 항의하며 매수·매도 시기를 포함한 상세 거래내용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5.7.18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에 부산 재선 김미애 의원이 내정됐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 같은 인선을 확정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전날 대구 재선 김승수 의원을 여야 협상 실무 등을 담당하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내정한 데 이어 양 수석부대표 인선을 마친 것이다.
부산 해운대을에서 21대·22대 국회의원으로 연이어 당선된 김미애 정책수석부대표는 사법시험(44회) 합격 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며 15년간 소년·여성 등 국선 변호 수백건을 맡았고 입양아·미혼모 등 소외 계층을 대변했다.
국회 입성 후에는 줄곧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보호출산제 법안 통과 등을 주도해 왔다. 자녀 2명을 입양해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기도 하다.
국회에서는 복지위 간사, 연금개혁특위 간사 등을 지냈고, 당에서는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장, 코로나백신 태스크포스(TF) 위원, 군 성범죄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특위 위원장 등을 맡는 등 '정책통'으로 분류된다.
김미애 정책수석부대표는 페이스북에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국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이 민생정당, 정책정당으로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원내수석대변인은 최수진·최은석 의원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의 김태규 의원이 맡는다.
이 중 최수진·최은석 의원은 앞선 송언석 원내대표 체제에서도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냈다.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말 한마디의 무게를 늘 새기겠다"며 "국민께는 정확히 전하고 잘못된 것에 분명히 맞서겠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는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금배지를 단 윤용근 의원이 임명됐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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