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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 "선거 관리 부실·의혹 철저히 확인해야"

입력 2026-06-11 16: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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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함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이 6·3 지방선거의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투명성 확보를 촉구했다.



도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지방선거가 끝났는데도 도민들의 의문과 불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 투표지 부족에 따른 참정권 침해 논란 ▲ 개표 과정의 전산 입력 오류 ▲ 관내 사전투표의 동일 득표수 현상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전주시 완산구 선관위의 개표 전산 오류 사례를 문제 삼았다.


도당은 중화산1동 3투표소 결과를 1투표소로 잘못 입력해 1천104명의 표가 누락됐는데,도 선관위가 이를 인지하고도 방치했으며 후보 측에 통보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선관위가 "당락에는 영향이 없다"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도당은 "부실 관리에 대한 면책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간 총 4개 지역에서 두 차례 동일 득표수가 발생한 점도 문제 삼았다.


도당은 이를 단순한 수학적 확률로 치부하기엔 의문이 남는다며, 특정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동일 득표 현상과 선거 시스템 조작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거 제도와 관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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