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8
superdoo82@yna.co.kr
(끝)
-- 취임 이후 줄곧 지방 주도 성장, 균형발전에 대해서 강조를 해왔다. 전북지역에서도 새만금에 대한 35년간 정체돼 있었던 일들이 조금씩 풀리는 것 같아서 도민들도 기대가 굉장히 크다. 전북뿐만이 아니라 각 지역에서 앞으로 진행돼야 할, 그리고 오늘 모두발언에서 말씀했듯이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어떤 방향성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 전북도민들은 그런 생각을 한다고 한다. 수도권 집중에 따라서 지방차별을 1차로 받고, 영호남 차별에 따라서 2차 차별을 받고, 호남 그러면 전남·광주만 호남에다 몰빵을 해서 3차 차별을 받는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 그 소외감이 상당히 큰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대선 때도 그러고, 왜 전북을 먼저 간 다음에 전남·광주로 가면 왜 지나가는 김에 들르냐 이렇게 얘기한다. 그래서 제가 바꿔봤다. 전남·광주 먼저 갔다가 전북에 (갔더니). 왜 오는 길에 들렀냐 이렇게 얘기한다. 그래서 제가 안 되겠다 이래 가지고 3∼4일 간극을 두고 따로 갔는데, 그래도 선후에 따라서 왜 들렀다 가냐, 왜 가는 길에 들르냐 그렇게 얘기를 한다. 소외감이다. 그래서 소외감 참 크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지방이 겪는 대체적인 어려움이다. 다 그렇다. 그렇다고 전남·광주가 그러면 2차 차별을 받아서 뭐 엄청 좋냐, 그것도 아니다. 그러면 영호남 차별에 따라서 득 봤던 영남은 그러면 좋냐. 또 아니다. 예를 들면 대구 같은 경우는 연내 총생산인가 그게 23년째 꼴등이라고 한다. 과거 한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어쨌든 이십몇 년 동안 꼴찌라고 한다. 화나겠다.
그래서 일단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을 찾아야 하겠고 또 영남과 호남,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남보다 호남이 훨씬 더 나쁜 상태다. 지금도 그건 사실이다. 영남이 나쁘니까 호남은 어떤가. 더 나쁘다. 그래서 이걸 하나씩 하나씩 단계적으로 해야 하겠다, 지방에 대한 투자를 조금 늘려야 되겠다 그건 기본적으로 할 것이고, 영호남 문제가 있어서 호남에 조금 더 균형을 맞춰야 하겠다. 그렇다고 영남을 버리겠다는 건 아니다. 비중을 조금 호남에 조금 더해야겠다.
호남 중에서도 전남·광주와 전북은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더군다나 전남·광주는 통합을 했고 거기에는 특별 우대를 하기로 법에 되어있지 않나. 그런데 마침 저희가 새만금의 기업 유치나 이건 정말 나름대로 신경을, 에너지를 많이 쏟아서 로봇회사,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투자하기로 했고, 새만금도 조금 정리를 할 생각이다. 특히 전주를 금융 중심도시라고 옛날에 말은 했는데 거의 안 하지 않았나. 어쨌든 거기도 새로 아마 기업들이나 금융기관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다. 작지만 어쨌든 이런 집중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서 균형을 좀 맞춰가려고 한다. 그런데 첫 번째 성과라면 전북의 현대자동차 투자라고 할 수 있겠다. 전주의 금융도시로 내용이 조금씩 채워져 가는 그런 것들을 좀 할 테고, 전체로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우선 정책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조금 기다려보시면 의외의 성과들이 꽤 날 것이다. 지금도 얘기되고 있는 것들이 좀 있어서 좀 가시적인 것들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1년 동안 여러 가지를 했지만,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또 지역의 기업 유치나 지역의 인프라 구축, 이런 부분들은 많이 신경을 써서 조금씩 결과들이 나고 있다.
(계속)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