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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인 "여성 3선 시장은 시민의 승리"

입력 2026-06-04 04: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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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대 개막과 첨단산업 생태계 안착에 시정 역량 집중할 것"



(안성=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당선인은 4일 "최초의 여성 3선 시장을 허락해 준 안성시민에 감사하다"며 "유리천장을 실력과 정책으로 부순 안성시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인

[김보라 당선인 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당선인은 "안성의 철도시대를 조속히 개막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완벽하게 안착시키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여성 최초 3선 시장이 됐다. 감회와 각오는.


▲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최초의 여성 3선 시장'이라는 너무도 명예롭고 위대한 이정표를 허락해 주신 21만 안성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학연과 지연, 성별이라는 단단한 유리천장을 오직 '실력'과 '정책'으로 깨부순 안성시민 위대한 승리다.


-- 선거운동 기간 어려웠던 점과 기억나는 점은.


▲ 선거 기간 내내 지속된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흑색선전 등 혼탁한 구태 네거티브 공세가 지역 사회를 반목과 대립으로 분열시키려 했을 때가 가장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현명한 안성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정책과 비전, 안성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중심을 잡아줬다.


-- 상대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장연, 신원주 후보님께 진심으로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더 좋은 안성을 만들고자 했던 열정과 진심만큼은 후보 모두가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 안성시의 최대 현안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사업은.


▲ 민선 9기 안성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 위에 안성의 철도시대를 조속히 개막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비롯한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를 완벽하게 안착시키는 것이다. 이미 시동이 걸린 대형 국책 사업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는 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입장은.


▲ 이미 완성 단계에 접어든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태계 집적지를 단지 '수도권'이라는 정체된 규제 프레임에 가두어 정부 지원에서 제외하는 것은 정부 스스로가 수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국가 전략산업의 방향성을 부정하는 모순이다.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의 수도권 배제 조항은 우리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축시킬 수 있는 역차별이다.


-- 안성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다시 한번 안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만큼, 처음 취임했던 날의 초심과 열정을 더욱 단단히 조여 매겠다. 안성의 전성시대를 향한 길에 시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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