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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2026.6.4 [공동취재]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4일 오전 4시 23분 기준 개표율 99.98% 시점에서 51.15%(4만6천543표)를 득표하며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42.62%·3만8천776표)를 7천767표 차이로 앞섰다.
이어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후보가 3.70%, 개혁신당 김동칠 후보가 2.51%를 기록했다.
그는 판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 심판으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가, 지난해 7월 사직한 뒤 울산지역 법무법인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정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약 6개월 만인 올해 5월, 김상욱 전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울산 남구갑 보선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이번 선거에서 도시철도(트램) 1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 지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중점 지원,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조성, 청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과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결국 진심이 닿은 결과"라며 "화려한 구호보단 멈춘 일을 다시 움직이고 약속한 일을 끝까지 매듭짓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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