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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용인시민의 위대한 승리"

입력 2026-06-04 0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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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키며 '용인르네상스-시즌2' 열겠다"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일 후보가 4일 당선되며 용인시 첫 재선 민선시장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당선인은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킬 힘을 실어준 111만 용인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상일 당선인

[이상일 당선인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낮은 소속 정당 지지율, 막판 상대측의 총공세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중단없이 이어가 '용인르네상스-시즌2'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111만 용인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하며, 함께 해주신 모든 시민, 함께 뛰어 준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를 통해 시민들이 이상일에게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킬 힘을 실어주셨다. 큰 책임감을 느끼며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선거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 이번 선거는 권력 대 시민의 힘의 대결이었다고 생각한다. 당세가 약해 초반 지지율이 조금 낮은 데서 출발했고, 선거 막판엔 상대 후보 측 지역 국회의원들과 중앙당까지 가세해 나에 대한 총공세를 벌였다. 그렇지만 시민의 힘을 믿었기에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뛸 수 있었다.


-- 승리 요인은 뭐라 생각하나.


▲ 지난 4년간 일을 열심히 했던 점이 평가받았고, 용인을 잘 아는가 그렇지 않은가의 차이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생각한다. 또 핵심 이슈는 집권 세력이 흔드는 용인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어떻게 지키느냐였는데, 시민들이 누가 용인을 제대로 발전시키고 반도체를 지킬지 올바른 선택을 해 주셨다고 본다.


-- 용인시 첫 재선 민선시장이다. 임기 2기 시정 운영 방향은.


▲ 재선 시장의 강점은 시정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것이다. 용인은 지금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 세계 최고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도시를 만들고 있고, 150만 규모 광역시를 향해 가는 중이다. 집권 세력이 흔들고 있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들을 온전히 지키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도 중단없이 이어가려고 한다. '용인르네상스-시즌2'를 열겠다.


-- 경쟁했던 상대 후보에게 한마디 한다면.


▲ 먼저 용인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장이 되려고 했던 만큼, 앞으로도 용인에 애정을 갖고 용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위로의 뜻을 전한다.


-- 유권자들에게 한마디.


▲ 대단히 감사하며, 승리의 영광을 모든 시민께 돌린다. 용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가는 선도도시로, 해야 할 일이 그만큼 많다. 이제까지 해주신 것처럼 계속 관심을 갖고 애정을 기울여 주시면서 충고, 질책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란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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