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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갑·공주부여청양 승패 '아직'…평택을·부산북갑, 새벽 2시 넘겨 판가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이재현 기자 = 3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왼쪽)가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과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춘천시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2026.6.3 [촬영 양지웅 이재현] yangdoo@yna.co.kr j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권희원 기자 = 6·3 지방선거 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이 날을 넘긴 4일까지 승패를 결정짓지 못한 채 막판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2시 30분 기준,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강원·경남 등 두 곳이 박빙 속 승부가 판가름 나지 않았다.
강원에선 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51.39%,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48.6%로 초접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우 후보가 점차 격차를 벌려가고 있다.
경남의 경우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개표 초반에 앞서나갔지만, 중반 이후에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역전한 뒤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들의 격차는 약 2%p로 초박빙인 상황이다.
대구 선거 역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다 점차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는 분위기다.
개표 초반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앞서나가는 듯 보였지만, 이날 오전 1시께 국민의 추경호 후보가 역전한 뒤 현재 약 6%p로 격차를 벌려가는 상황이다.
부산 역시 접전을 이어가다가 오전 2시 21분께서야 민주당 전재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선 부산 북갑, 경기 평택을, 울산 남갑이 개표 막바지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북갑의 경우 개표 초반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앞섰지만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는 줄어들었고 결국 이날 오전 2시께 한 후보가 완전히 역전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경기 평택을에서도 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간 예측 불가의 3파전이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그러다 개표 중반부 무렵부터 유 후보가 선두로 올라서며 조 후보는 3위로 밀려났고, 이 같은 구도가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유 후보가 당선을 확정 지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개표 초반부터 민주당 김영빈 후보가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를 앞서다가 개표율 70%가 넘은 시점에 윤 후보가 역전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울산 남갑에서는 민주당 전태진 후보가 밤 10시40분께 당선 유력으로 평가됐다가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다시 앞서면서 초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hr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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