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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6·3 지방선거일인 3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는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6.6.3 [제주도사진기자회] atoz@yna.co.k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4일 "새로운 제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후 언론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에 대해 "새로운 제주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제주교육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기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유권자 여러분의 뜻은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한 아이, 한 아이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교육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고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새로운 제주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제주교육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기적이다. 그 뜻을 가슴 깊이 받아안고 새로운 제주교육 책임 있게 만들어가겠다. 도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이 기적이 제주교육의 새날을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제주교육은 새로운 시대,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시대,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 교실을 향하는 교육정책, 학교를 교육하는 교육청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 초반 열세를 이겨내고 현역을 앞질렀다. 승리 요인은.
▲ 초반 낮았던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간담회, 정담회, 경청투어 등을 많이 진행한 것이 도민 여러분께 진정성 있게 새로운 변화의 의지를 알리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갈 의지가 충분히 있구나, 필요한 정책들을 개선해 나가겠구나 하는 신뢰를 쌓았다고 생각한다. 유권자 여러분의 뜻은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교육을 만들어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 경쟁 후보 지지층은 어떻게 끌어안을지.
▲ 우선 김광수 후보, 송문석 후보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 열심히 정책을 제안하고 공약으로 낸 부분을 세심하게 검토해서 새로운 제주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정책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은 함께 하겠다. 인사도 통합적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모셔서 제주교육의 새로운 내일을 만드는데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 최우선 과제는.
▲ 제주교육은 지금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을 중심으로 교실을 지원하는 정책이나 예산에 많은 소홀함이 있어서 현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교실의 문제,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아이들 삶과 학교 현장에 변화가 있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
-- 첫 여성 민선 제주교육감이 됐다.
▲ 최정숙 초대 교육감께서 열어주셨던 섬기고 헌신하는 교육 리더십을 본받겠다.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여성 리더십을 발휘해 교육공동체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한 아이 한 아이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교육을 하겠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속도와 결, 재능과 꿈을 이루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나아가겠다.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시스템을 만들겠다. 교육감 선거에 함께 했던 두 후보의 뜻도 깊이 새기면서 신뢰와 화합의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 도민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이 기적에 진정성 있는 교육정책으로 보답하겠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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