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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yna.co.kr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투표용지 부족 논란이 일부 지역에서 불거진 가운데 대구에서도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4일 대구 중구선관위 앞에서는 참가자들이 선거 관리 의혹을 주장하며 재선거를 요구했다.
이날 0시 31분 기준 대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앞에는 약 100여명(추산)의 집회 참가자가 모여 "개표를 중단하라", "선관위를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거나 투표를 하지 못한 사례가 발생한 점을 문제 삼으며 선거 관리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부정선거'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선관위를 규탄했으며, 일부는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로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며 추가 용지를 긴급 이송했고, 마감 시각 이후에도 대기 중인 유권자들의 투표권은 보장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장에 60여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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