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힘 경기권 시장·군수 후보들과 긴급 기자회견…시행령안 즉각철회 촉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신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상을 비수도권 지역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2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는 2일 정부가 반도체 특별법에 따른 반도체클러스터 신규 지정 지역에 수도권을 배제하는 내용의 시행령안 제정을 추진하는 데 대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말살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반발했다.
양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경기 지역 시장·군수 후보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언론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에 경기도 등 수도권 배제 시행령안을 지방선거가 끝나면 강행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용인·평택·이천·화성·수원·안성 등 경기 남부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을 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얄팍한 표 계산에 눈이 멀어 이미 완성된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를 배제하려 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가 끝나기를 기다려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배제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1천375만 경기도민들을 철저히 우롱하고 무시하는 행태"라며 정부에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지정 배제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양 후보는 예정됐던 지역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기자회견에 참석했으며, 경기에 지역구를 둔 송석준·김선교 의원을 비롯해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차화열 평택시장 후보 등도 자리했다.
2yulrip@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