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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을 찾아 폭발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여야는 이날 사고 발생에 따라 예정된 유세 일정을 잠정 중단하거나 조정하기로 했다. 2026.6.1 [공동취재] eastsea@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6·3 지방선거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이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 2일에도 유세를 중단하거나 조용한 유세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캠프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선거운동원 거리 유세 등 모든 외부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당초 '48시간 무귀가' 선거운동을 목표로 이날 오전부터 출근길 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전통시장 방문, 은하수네거리 마무리 유세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희생자 애도에 집중한다는 취지로 전 일정을 취소했다.
허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선거를 치르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고통과 슬픔에 잠겨 계실 부상자와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을 방문해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6.6.1 eastsea@yna.co.kr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캠프는 사고 직후 유세를 잠정 중단했으나, 이날부터는 율동과 로고송 없는 방식으로 유세를 재개했다.
이날 오전 대전시청 앞 네거리에서 진행된 유세에서는 평소와 달리 확성기 없이 선거운동원들이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며 조용한 유세를 진행했다.
이 후보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관련 재발 방지 대책 등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께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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