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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일 한화시스템[272210]이 다수의 수주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20.6% 올렸다.
장남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화시스템이 "한국 방공 미사일 체계에 다기능 레이더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계약 규모 대비 비중이 27.5%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계약을 체결한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천궁-Ⅱ 사업은 순차적으로 매출 인식이 진행되고 있다"며 "3개 사업의 양산 매출이 온전히 반영될 경우 연간 매출액 5천억원, 영업이익률 25% 이상으로 추산한다"고 짚었다.
또한 "현재 카타르 천궁-Ⅱ, UAE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등 방공 미사일 추가 수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다기능 레이더 공급은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5년 노스롭 그루만 및 딜디펜스와 체결한 MOU(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방공 미사일 제조 업체로의 다기능 레이더 직수출이 가능할 것"이며 "2027년까지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30조원 규모의 K2 전차 신규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이에 따른 부품 공급 계약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8천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0만5천원이다.
그는 "2028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 3천814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41배를 적용한 것"이라면서 목표 PER은 "엘빗 시스템의 2028년 PER로, 글로벌 방공 미사일 및 방산 전자 장비 업종 내 최상단"이라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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