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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 선거 개입' 의혹…민주당 이원택 후보 등 4명 고발돼

입력 2026-05-29 1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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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하는 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6.5.29 sollenso@yna.co.kr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도지사 후보 측이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 후보의 대리 운전비 명목 '현금 살포'를 당내 경선에 이용하기 위해 관련자들과 사전에 접촉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9일 해당 고발인은 이 후보 등 4명을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허위 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피고발인들은 김 후보에게 불리한 자료를 조직적으로 유포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특정 언론사 및 정치권 관계자들과 공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피고발인들은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핵심 자료를 의도적으로 누락·은폐했다"며 "이에 대한 언론 취재에 대응하면서도 사실과 다른 말로 유권자의 객관적 판단을 흐리게 했다"라고도 주장했다.


고발인은 이 후보를 포함한 피고발인 4명의 구체적 관계를 고발장에 기재하면서 "이들이 금전·사업상 편의 제공을 매개로 부정 선거운동을 공모했는지 엄중히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전북경찰청은 "앞서 이와 같은 내용의 제보를 받아 확인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사건을 관련 부서에 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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