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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尹·朴·MB보다 李대통령 일 더잘해"…경기·충남 공략(종합)

입력 2026-05-29 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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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으니 여당 후보 뽑아달라…해달라는 것 다 해줄 것"


한병도, 성남시장 후보 지원 후 전북행…5일째 호남 찾아 집토끼 단속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성남=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추미애 경기지사와 김병욱 성남시장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2026.5.29 hkmpooh@yna.co.kr


(성남·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 경기와 충남 표심을 공략했다.


정 위원장은 이 고정에서 국민의힘 후보 유세를 지원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를 투표로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경기 성남 모란시장 앞으로 이동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정 위원장은 유세에서 "국정농단과 촛불혁명으로 탄핵된 박근혜가 걸어 다니고 있다"며 "박근혜가 싫다면 추 후보와 김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부패로 감옥에 갔다 온 이명박도 걸어 다니고 있다"면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부활을 꿈꾸는 윤어게인을 물리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지금 감옥 3인방이 설치고 있다. 윤석열, 박근혜, 이명박 감옥 3인방보다 열배, 백배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아닌가"라며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윤어게인 세력과 내란 옹호 정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성남시장 출신인 이 대통령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추 후보에게 투표해달라"며 "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려면 김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오후엔 충남을 찾아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충남 당진 유세에서 "이 대통령은 민주당 당원이고, 대통령이 속해있는 정당을 여당이라고 부른다"며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진시장 후보 김기재에게 투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이 발전하려면 예산을 많이 끌어와야 하고, 필요한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민주당이 (예산안을) 통과시킨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민주당 후보를) 당진시장으로 만들어주면 조금이라도 예산을 더 많이 배정하려 노력하지 않겠는가"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충남 서산으로 이동해 "이 대통령 되고 나서 주식이 3배가 뛰었다. 윤석열 때 (코스피가) 2,700이었는데 지금은 8,000이다. 9,000과 10,000도 가능하다고 한다"며 "윤석열 때 (중동) 전쟁 나고 그랬으면 핑계 댔을 것이지만, 우리는 잘나가고 있다. 이 대통령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산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당 대표인 제가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해달라는 것 다 해드리겠다는 각오"라고 말했다.


한편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입법 지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이어 오후에는 '텃밭'에서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전북을 찾았다. 한 위원장은 5일 연속 호남 유세를 지원 중이다.


전북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민주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 위원장은 전북 남원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 민주당 전북(지사), 남원시장이 원팀으로 일했을 때 효과를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며 "우리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선대위서 발언하는 한병도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9 jieu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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