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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석주 이상룡 후손 자처…실제로는 22촌 방계"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최근 대장동 개발 방식을 옹호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2026.5.1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사칭해왔다며 그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가 오랜 기간 독립유공자의 후손임을 자처하며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왔으나, 실제로는 '22촌 방계'에 불과한 관계였음이 명백히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정치를 시작한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무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를 자신의 정치적 정체성의 근간으로 삼아 유권자들을 우롱하고 기만해왔다"며 "이는 단순한 과장이 아닌, 계획적이고 음험한 대국민 정치 사기극"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즉각 고소·고발해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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