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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조승래의 '여론조사 착시' 발언은 오만한 정치 인식"

입력 2026-05-28 14: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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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하는 김관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총괄선대본부장이 전북도민의 민심을 '착시'라고 표현한 것은 단순한 말실수가 아닌 도민의 판단과 선택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오만한 정치 인식"이라고 직격했다.



선대위는 "아무리 상황이 급박하다 해도 전북도민을 그만큼 깔보고 있다는 얘기이자 망언 중의 망언"이라고 일갈했다.


조 본부장은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자당의 이원택 후보와 김 후보의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접전을 보인 데 대해 "전북은 크게 착시가 있다. 김 후보가 대통령에게 재가받고 무소속 출마한 것처럼 거짓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우위를 점하는 배경은 불공정 경선과 정청래 지도부의 개입에 맞서 도민 주권과 전북의 자존을 회복하려는 민심임을 알아야 한다"며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못한 채 도민의 선택을 계속 왜곡하고 부정한다면 도민의 거대한 민심은 결국 정청래 지도부의 오만한 배를 뒤집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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