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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으로 전북 미래 책임 못져…패널 공유 의혹은 소설"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국민의힘 양정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꼬투리 잡기식' 진흙탕 싸움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무능도, 무소속의 도덕적 흠결도 전북의 미래를 책임질 수는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양 후보는 "그동안 전북 경제를 침체와 낙후의 늪에 빠뜨린 장본인은 일당 독식으로 전북의 경쟁력을 잃게 한 민주당"이라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실정을 심판하고 전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거"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후보 측이 앞서 제기한 '이원택-양정무 방송토론 패널 공유 의혹'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이 의혹은 지난 21∼22일 방송토론회에서 이 후보와 양 후보가 '통계로 본 민선 8기 전북도정 성적표' 패널을 공유했다는 것이다.
양 후보는 "이 후보와 제가 연대를 하거나 자료를 담합한다는 것은 정치적 도의로도, 이념적으로도 절대 성립할 수 없는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부인했다.
이 후보 측은 캠프 단톡방에 공유한 패널의 시안이 양 후보 측으로 흘러갔을 것이라고 추정한 데 대해 "저희 캠프에 계신 분이 (패널 시안을) 가져와서 보여줬다"며 "공개된 자료를 자기가 사실 확인한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양 후보는 "(이 의혹을 제기한) 김 후보 특유의 얄팍한 네거티브 전략에 불과하다"며 "저 양정무는 제1야당의 도지사 후보로서 흔들림 없이 당당한 걸음으로 도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 전주, MICE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 익산, 바이오·푸드 스타트업 밸리 조성 ▲ 남원, 드론·항공·모빌리티 및 방위산업 육성 등 공약도 발표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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