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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모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증권[001510]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과 관련, 전쟁 종식은 본격적인 군비 지출 확대의 신호탄이라면서 하반기 방산 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한승한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전쟁의 시작과 끝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나 이번 이란 전쟁의 종전 여부와 상관없이 중동은 유럽에 이어 국내 방산 업체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완전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해당 지역에서 종전은 결국 군비 증강을 위한 본격적인 예산 집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그는 "종전 시 글로벌 방산주의 단기 센티먼트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이는 좀 더 낮은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방산 업종 최선호주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와 현대로템[064350]을 꼽았다.
그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방공 무기 체계에 대한 글로벌 수요 급증으로 천궁-2와 향후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수출 계약 확대가 예상되며, 현대전에서 필수인 ISR(정보·감시·정찰)·C4I(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를 포함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구조적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로템에 대해서는 "이란 전쟁 이후 전차 무용론까지 거론되며 조정세가 이어졌으나, 폴란드를 포함한 견조한 다수의 수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동 또한 국방 지출 확대 기조 하에 주력 전차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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