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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유의동 "황교안과 단일화 못할 이유 없다…의견교환 중"

입력 2026-05-27 1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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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유의동 후보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25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소풍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5.25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27일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 관련, "우리 당 대표까지 지낸 황 대표와 제가 단일화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기존에 가졌던 생각보다는 고민의 수준을 꽤 높여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로 간에 좁힐 수 없는 부분보다는 합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면서 "조심스럽게 여러 경로를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투표 전날인 28일이 '단일화 데드라인'이냐는 질문에는 "그러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본) 투표 전날까지라도 결과가 나오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마지막 그 순간까지 차분하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보수 단일화 시 본선에서 승산이 있겠냐는 물음에는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단일화된다면 더욱 더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분위기가 부쩍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며 "보수 결집의 힘이 느껴지는 요즘"이라고 부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충청 등지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원하는 것에는 "도움을 청한 것에 기꺼이 응해주신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바"라고 말했다.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게 유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모레와 글피가 사전투표일이라 남은 시간은 유세보다는 지역 조직을 활용해 (유권자들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많이 모시는 전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유세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답해 에둘러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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