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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이장우, 대전시장 선거 표밭 다지기 총력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왼쪽)·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촬영 신현우·이동해]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8일 앞둔 26일 대전시장 여야 후보들은 시내 곳곳을 누비며 표밭 다지기에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새벽 유성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뒤 대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연합회, 대전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잇달아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중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5개 구청장 후보와 공동으로 공동 재정 제도를 도입하는 등 내용의 정책협약식을 했다.
허 후보는 "시장이 되면 시장·구청장뿐만 아니라 민주당까지 함께 하는 협의체를 구성, 실질적인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정교부금 방식 등을 통해 자치구에서 걷히는 주민세를 해당 지역 구민들을 위해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시비 보조금 사업들을 함께 논의하고 이행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구청장 후보들도 핵심 공약으로 동구 대전역세권 재창조, 중구 원도심 주민 필요시설 확충, 서구 '서구형 기본수당' 도입, 유성구 온천로에 '테크아트 로드' 조성, 대덕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이날 오전 유성온천역 사거리에서 시민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선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임원들을 만나 돌봄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날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저를 신의를 지킨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본인의 공약을 쉽게 뒤집는 사람보다는 대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의가 있는 이장우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신탄진 네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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