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박수현 "김태흠 행정통합·재정 발언 허위…공세 중단해야"

입력 2026-05-22 14:58:3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장학퀴즈식 질문, 모욕적"…TV토론 모두발언 누락엔 "김 후보에 만회 기회 줘야"




민주당 박수현 후보

[박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는 22일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전날 방송된 TV 토론에서 제기한 행정통합 예산과 충남도 재정 관련 발언 등을 두고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며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후보 캠프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KTX천안아산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관련 예산 삭감을 언급한 데 대해 "삭감은 예산이 편성이 되어야 삭감을 하는 것"이라며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 관련 예산은 애초부터 편성 대상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정부는 전쟁 추경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1천억원의 지방채 인수 예산을 정확하게 반영했다"며 "김태흠 후보님께서는 더 이상 허위 사실로 이 부분에 대한 공세를 멈추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 순세계잉여금 적자 문제와 관련해서도 "재해 대책에 투입하느라고 순세계잉여금이 마이너스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는 김 후보의 주장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충청남도의 재정 관리 능력의 부재, 부실 그리고 고의적인 세입 예측의 실패라고 생각한다"며 3차 토론회에서 이 문제를 다시 따져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의 K-컬처 아레나 공약에 대해서는 정부 공모 가이드라인이 나오기 전에 특정 지역과 규모, 민간 투자 유치 방식까지 정해 추진하면 공모 사업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박 후보는 TV 토론과 대해서도 "김태흠 후보님께서 저의 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그러시는지 모르지만, 장학 퀴즈식의 질문을 자꾸 하시는 경향이 있다"며 "솔직히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귀중한 충남의 미래를 토론할 시간을 놓쳐서야 하겠느냐"며 "장학 퀴즈식 질문이 3차 토론회에서는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전MBC 충남지사 후보자 TV 토론회 방송이 김 후보의 모두발언이 빠진 채 방송된 데 대해서 박 후보는 "같은 후보로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방송사 측이 김태흠 후보님에게 손해와 억울함을 만회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psykim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