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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패널 43명 참여…선입견 없이 후보들 정책 직접 검증 성과

[마산 YM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남지사와 경남교육감, 창원시장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놓고 '블라인드 토론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마산·창원YMCA 등 시민사회단체는 경남사회적경제혁신센터에서 시민 패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보자의 이름과 정당을 가리고 정책과 공약만 놓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들 단체는 앞서 각 후보에게 주요 정책과 공약을 받아 이번 토론회 자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지사 후보 공약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출생 미등록 아동 제로화', '30분 내 진료 가능한 필수 의료망 구축', '방치된 킥보드가 없도록 GPS 반납 관리' 등이 좋은 공약으로 꼽혔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공약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외조부모 대상 손주돌봄 지원사업 추진', '경남도민연금 시즌2', '세계적 수준의 경남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 공약 중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채용부터 퇴직까지 성평등노동공시제', '동부·서부·북부·남부 권역별 공공의료원 확충' 등이 좋은 공약으로 선정됐다.
경남교육감 후보 공약 중에서는 송영기 후보의 '기초학력전담교사 확대와 1대 1 학습코칭 지원', 오인태 후보의 'IB교육·AI융합수업 중심 교원연수와 교사 연구동아리 지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김준식 후보의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권순기 후보의 '교원 안심수업 보장제 및 악성 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 등도 좋은 공약으로 꼽혔다.
창원시장 후보 공약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의 '친환경 저상버스 보급률 100% 실현',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의 '태양광 RE100 산단 조성', 개혁신당 강명상 후보의 '창원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임상 교육 캠퍼스 유치'가 좋은 공약으로 선정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공약을 먼저 읽고 평가하니 선입견 없이 정책을 바라볼 수 있었다"며 "정책 중심의 토론 문화가 앞으로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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