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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깬 접전 대구달성군 보선…여야 후보, 민심 공략 총력

입력 2026-05-21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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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론사 여론조사, 민주 박형룡 41.7%, 국힘 이진숙 48.5%


공식 선거운동 돌입 첫날… 후보들, 시장 누비며 표심 경쟁




박형룡·이진숙, 공식 선거운동 시작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이진숙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5.21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예상을 깨고 접전 양상으로 흐르면서 여야 후보 간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와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는 전통시장과 출정식 현장을 누비며 지지층 결집과 중도 표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민주당 박형룡 후보는 이날 달성군 화원시장에서 같은 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받으며 민심 공략에 나섰다.


현장에는 박 후보를 포함해 달성군에서 출마한 민주당 소속 다른 후보들도 함께 나와 '김부겸 효과'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 분위기가 점점 올라오고 있다"며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님을 따라가는 분위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에도 집권당 의원이 있어야 대구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시장 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이제 바꿔야 한다", "한 번 뽑아 주이소"라며 지역 민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화원시장서 지지 호소하는 박형룡 후보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5.21 psik@yna.co.kr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달성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도 함께 나와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방향성과 달성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잡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달성은 대구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라며 "달성을 대한민국 미래 산업 전략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후 화원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치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도 나섰다. 이 후보는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지역 보수 민심을 다졌다.


그는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이진숙입니다", "파이팅"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화원시장서 지지 호소하는 이진숙 후보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국민의힘 이진숙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5.21 psik@yna.co.kr


지난 17~18일 대구MBC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달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 응답률 5.9%.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박형룡 후보 41.7%, 이진숙 후보 48.5%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추경호 전 의원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해 치러진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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