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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 유세단·차량 등장…6월 2일까지 선거운동 가능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고성식 변지철 전지혜 백나용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제주지역 후보들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출근길 도심 주요 교차로에는 각 후보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들이 투입됐고, 곳곳에 후보 기호와 얼굴 사진 등을 담은 현수막도 내걸렸다.
제주지사에 도전하는 세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이날 0시를 기해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제주시 동문시장 게릴라 투어를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 만난 뒤 인근 탐라문화광장에서 총력 유세를 펼친다.
위 후보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가 준비한 제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면서 도민과 함께 위대한 제주의 시작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이날 새벽 제주시수협 어판장에서 위판 현장을 둘러보고 수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제주시청 인근 먹자골목에서 현장 소통에 나선 뒤 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어 세몰이에 나선다.
문 후보는 "첫 일정을 어판장에서 시작한 것은 제주경제의 출발점은 결국 현장과 민생이라는 의미"라며 "도민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챙기는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양윤녕 후보도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첫 버스 승객들과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전에 돌입했다. 오후에는 토론회와 간담회 등에 참석한 후 시내 골목골목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 무소속 양윤녕 후보. [중앙선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감 후보들도 첫날 일정을 빼곡히 채웠다.
김광수 후보는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제주대 정문 앞에서 아침 유세를 하며 젊은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방송 연설 녹화와 장애인연대 정책설명회 참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고의숙 후보는 이날 오전 출근길 인사에 이어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 연설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후 도심지 순회 연설을 이어가고, 오후 5시 30분께 동문로터리에서 유세 및 저녁 인사에 나선다.
송문석 후보는 이날 제주대 앞 유세에 나서는 등 유권자들과 만남을 이어가며, 오후 6시 30분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열어 세몰이에 나선다. 이후 제주시청 인근에서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거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귀포교회 무료급식소와 관내 요양원 등을 차례로 찾아다니며 애로사항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서귀포 일호광장에서 아침 유세 후 제2공항 건설 예정지인 성산읍으로 이동해 광치기해변에서 출정식을 했다. 고 후보는 "성산에서의 출발은 서귀포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로 제주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각 1명, 도의원 32명, 비례대표 13명, 서귀포시 국회의원 1명 등 새 일꾼 48명을 선출한다.
최종 후보 등록 인원은 도지사 3명, 교육감 3명, 지역구 도의원 64명, 비례대표 28명, 서귀포시 국회의원 2명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13일간이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실시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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