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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단일화 이슈에 "무분별한 논의, 후보 경쟁력 훼손 우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포항본부,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대구조달청, 동북지방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4.10.24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둔 20일 '공명선거 안심투표위원회'를 설치하고 부정선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감시활동과 더불어 본투표와 사전투표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부정선거 논리에 동조하지 않지만 당 지지층에서 투표 관리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사실을 감안해 본투표와 사전투표 관리를 당이 나서서 철저하게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안심투표위원장은 신동욱 최고위원이 맡는다.
박 단장은 위원회를 통해 사전투표와 투표용지 보관장소 등에 대한 폐쇄회로(CC)TV 참관단 등을 운영하고 불법·관권 선거 등에 대해서도 감시하겠다면서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대위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중앙당사에 선거상황실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선거상황실은 정희용 선대본부장을 중심으로 전국 선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각 시도당 및 후보 캠프와 긴밀히 소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국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사령탑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자당 박민식·무소속 한동훈 후보 간 막판 후보 단일화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무분별한 단일화 논의로 우리 후보가 가진 경쟁력, 메시지 선명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내일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전통적 지지층을 결속시키고 중도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선거전략을 세워나가겠다"며 "그러면 자연스레 우리 당 후보의 투표율이 올라갈 거고, 부산에서도 압도적 표차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단장은 또 선대위 회의에서도 언급된 친한계(친한동훈계) 의원들의 한동훈 후보 지원 문제에 대해선 "우리 당 후보가 있음에도 무소속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행위는 정당정치의 기본질서와 당내 책임성이라는 원칙에 비춰도 부적절하다"며 "더 이상 당내 혼선을 초래하고 결속을 방해하는 행동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지도부는 갖고 있다"고 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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