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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3곳 지역구 수성"·국힘 "최소 4곳서 승리"…막판 총력전
남갑·하남갑·공부청 주목…평택을·북갑 막판 단일화 여부도 변수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김정진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4곳에서 미니 총선급으로 재보선도 진행되면서 판세와 여야의 목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13곳을 사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현재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은 기존 1곳에 더해 최소 3곳을 더 확보한다는 각오로, 텃밭 대구 달성에 더해 울산 남갑까지 2곳에서 앞서는 모습이다.
여야 모두 최근에야 공천을 끝낸 충남 공주·부여·청양(공부청)의 판세와 함께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에서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촬영 홍기원]
◇ 與 10곳·국힘 2곳 우세…평택을은 민주·혁신 박빙·공부청 '안갯속'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재보선 판세도 여당인 민주당이 여론조사상으로는 전반적으로 우세에 있는 상태다.
민주당은 14곳 중 10곳에서, 국민의힘은 2곳에서 각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구별로는 부산 북갑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하정우 후보(39%)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29%)를 10%포인트(p) 차로 앞섰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21%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내에서 한 후보를 밑돌았다.
또 경기 하남갑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47%를 얻어 국민의힘 이용 후보(33%)를 14%p 차로 따돌렸다.
인천 연수갑 역시 조원씨앤아이의 지난 9∼10일 조사 결과,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48.7%로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33.9%)를 10%p 넘게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서는 여론조사꽃의 4∼5일 조사 기준 민주당 김남준 후보가 58.7%의 지지율로 국민의힘 심왕섭 후보(19.4%)를, 경기 안산갑에서는 민주당 김남국 후보(47.1%)가 국민의힘 김석훈 후보(23.1%)를 각각 앞섰다.
충남 아산을은 여론조사꽃 조사에서 민주당 전은수 후보(53.4%)가 국민의힘 김민경 후보(29.2%)를, 제주 서귀포는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민주당 김성범 후보(47%)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24%)에 각각 우위에 있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과 군산 갑 및 을, 광주 광산을의 경우 민주당 텃밭이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구는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 달성군과 울산 남갑이다.
KBS 대구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5∼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구 달성에서는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39%)가 민주당 박형룡 후보(30%)를 9%p 차로 앞섰다.
울산 남갑은 KBS 울산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가 46.7%로 민주당 전태진 후보(31.0%)에 비해 15.7%p 차로 우위에 있다.
여야가 총출동한 경기 평택을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29%를 기록하며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24%)와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내에 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20%다.
대진표가 최근에야 확정된 충남 공주·부여·청양(공부청)은 아직 판세를 가늠해볼 만한 여론조사가 없는 상태다.

[촬영 이동해 신현우 황광모]
◇ 與 "13곳 수성"·국힘 "4곳서 승리"…평택을·하남갑 막판 후보단일화 여부 주목
민주당은 재보선에서 자당 의원의 지역구였던 13곳 사수를, 국민의힘은 '텃밭' 대구 달성을 포함해 최소 4곳 이상에서 의석 확보를 내부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관건이 되는 지역은 울산 남갑, 경기 하남갑, 공주·부여·청양 등이다.
남갑의 경우 국민의힘으로 지난 총선에서 당선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의 지역구다. 김 후보는 계엄 사태 때 탈당해 당적을 바꿨으며 남갑 자체는 보수 성향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남갑은 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보궐선거가 진행되는 곳이다.
민주당이 압승했던 22대 총선 때 추 후보는 1천100여표 차로 국민의힘 이용 후보를 이겼다. 당시 추 후보는 하남갑 지역 대부분에서 졌으나 신도시가 있는 감일동에서 이기면서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이용 후보를 공천했으며 민주당은 지명도가 있는 이광재 전 의원을 후보로 투입한 상태다.
공주·부여·청양은 20·21대는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이긴 곳이다.
이와 별개로 평택을의 경우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국민의힘이 3자 대결을 벌이고 있다.
한때 후보단일화 여부가 관심을 받았으나 현재는 민주당과 혁신당 모두 자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보고 '마이웨이' 노선을 걷고 있다.
부산 북갑의 경우에도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 간 보수 후보 단일화가 난망한 상태다.
현재로서는 평택을과 북갑 모두 다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지만, 진보나 보수 진영에서 막판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판세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인용된 한국갤럽 조사는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 진행됐다. 부산 북갑 조사는 18세 이상 주민 508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경기 하남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응답률은 1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경기 평택시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선거구 거주 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응답률은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조원씨앤아이 조사는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지난 9∼10일 인천시 연수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여론조사꽃 인천 조사는 지난 4∼5일 인천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504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여론조사꽃 안산 조사는 지난 4∼5일 경기 안산시 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ㅣ상 500명을 대상으로 CATI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였다.
여론조사꽃 아산 조사는 지난 10∼11일 충남 아산을 선거구 거주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였다.
한국리서치 제주 조사는 KBS 제주 의뢰로 제주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였다.
한국리서치 대구 조사는 KBS 대구 의뢰로 지난 5∼6일 대구시 달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9.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여론조사공정 울산 조사는 KBS 울산과 울산매일신문사 의뢰로 지난 4∼5일 울산시 남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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