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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표심 잡아라'…대전시장 후보들, 한 자리서 제언 경청

입력 2026-05-16 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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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청년 공약 '직ㆍ주ㆍ여", 이장우 "허태정 시절 인구 지속 유출"


대전 7개 대학 총학생회 정책 제언회 3인 모두 참석…덕담에 선의의 경쟁 약속




'대전시장 누가 될까'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이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6·3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지역 학생들의 정책제언을 듣고 각자 발언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2026.5.16 coolee@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이 첫 주말을 맞아 지역 대학생의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여 경청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는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6·3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 발표회'에 참석, 대전 지역 7개 대학(건양대·국립한밭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충남대·KAIST) 대학생들이 마련한 정책 제언을 들었다.


대학별로 모두 30분가량 진행된 정책 발표를 시종일관 경청하던 후보들은 발표회 후 청년 정책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드러냈다.




대학생들과 인사 나누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6·3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대전 지역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16 coolee@yna.co.kr


민선 7기 대전시장이었던 허 후보는 단상에 올라 "대전 청년 공약으로 '직·주·여'를 제시한다"며 "청년 일자리와 주거,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재직 시절에도 청년 창업·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했다"며 "여기에 더해 오늘 나온 정책 모두 그대로 대전 정책으로 담아도 손색이 없다. 제가 시장이 되면 여러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학생들과 인사 나누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6·3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대전 지역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16 coolee@yna.co.kr


이어 발언에 나선 이 후보는 민선 8기 대전시장으로 선보였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설명한 뒤 "돈 20만원 나눠주는 것 보다 그 예산으로 지역 산업을 키우고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허 후보를 겨냥, "허 후보 시절 인구가 지속해 유출되던 대전을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바군 것은 정치 실행력의 차이다", "나는 돈 나눠주는 것 좋아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청년의 짐으로 돌아온다"고 맹공했다.




대학생들과 인사 나누는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가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6·3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대전 지역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16 coolee@yna.co.kr


세 번째로 나선 강 후보 역시 지역화폐나 재난지원금 등을 초콜릿으로, 기업 유치나 미래산업 투자 등을 밥에 비유하면서 "초콜릿이 당장 당 충전에는 좋을지 몰라도 건강히 힘을 내려면 든든한 밥이 있어야 한다"며 "계속 소통하며 여러분들이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돕는 정책을 발굴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는 대전권 7개 대학 총학생회 HUB(허브)가 주관한 것으로,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마련한 교통, 안전, 청년 일자리·창업, 교육·연구, 문화·예술, 주거, 환경 등 대전 청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26개 정책이 발표됐다. 정책 제안서는 시장 후보들에게도 전달됐다.




'대전시장 누가 될까'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오는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국민의힘 이장우,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가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6·3지방선거 대응 네트워크 정책 성과 발표회'에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16 coolee@yna.co.kr


이날 행사장에 들어선 여야 후보들은 앞다퉈 대학별 테이블을 찾아다니며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학교별 상황이나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묻기도 했다.


이어 서로 만나 악수한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으며 선의의 경쟁을 약속하기도 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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