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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구에 총 62명 출마해 경쟁률 2.5대 1…여성 후보 10.3%
최고 자산가 88억4천만원 신고…'마이너스 재산' 신고도 2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및 캠프 대리인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6.5.14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기초단체장 후보로 현역 구청장 17명을 포함한 총 62명이 등록을 마쳤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통계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62명이 등록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 후보는 총 6명으로 10.3%를 차지했다. 정당별로는 진보당이 2명이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노동당 여성 후보가 각각 1명이다.
후보자 평균 나이는 59.1세로 나타났다.
최연소 후보는 31세인 관악구 국민의힘 이남형 후보이고, 최고령은 74세인 종로구 더불어민주당 유찬종 후보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30대는 4명, 40대와 70대는 각각 3명 등록했다.
현역 구청장 가운데 17명이 연임에 도전한다.
현역 구청장 후보는 국민의힘 출신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5명, 개혁신당 1명 순이었다.
국회의원을 지낸 후보는 2명이 구청장 선거에 나왔다. 이들은 모두 재선을 노리고 있다.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문헌 국민의힘 후보는 종로구에서 재선에 도전하고,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성헌 국민의힘 후보는 서대문구에서 연임을 노린다.
서울 구청장 후보들 평균 재산액은 18억8천892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용산구의 김경대 국민의힘 후보로, 88억4천236만원을 신고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강서구 이미선 진보당 후보로 -1억4천192만원을 신고했다.
동작구청장 후보로 나선 조성범 무소속 후보도 -636만원을 신고해 후보 가운데 두 명의 재산이 마이너스였다.
전체 후보 가운데 22.6%(14명)는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6명, 개혁신당 1명이다.
병역 의무 대상인 남성 후보 56명 가운데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은 7명(12.5%)이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4명, 더불어민주당 2명, 개혁신당이 1명이었다.
후보 등록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다.
구로구청장 후보로 나선 홍덕희 국민의힘 후보는 이른바 '계곡 살인사건' 주범 이은해를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이 됐으나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법의 심판대에 설 때 헌법에 보장된 최소한의 기본적 변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소명해 당내 공천이 결정됐다.
강북구청장 후보로 나선 정창수 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승훈 전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가 과거 아동 성범죄자 등을 변호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자 전략선거구 지정을 통해 공천됐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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