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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재산 1천억대 자산가에 '전과기록 15건' 후보도

입력 2026-05-15 21: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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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이상 보유자 총 21명…전체 남성 후보 11% 병역 미이행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시작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사무원이 후보 등록 업무를 하고 있다. 2026.5.14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후 8시 기준으로 등록을 마친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7천569명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국민의힘 박근량 경남 통영시 비례구시군의원 후보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작년 말 기준으로 1천49억2천89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경남체육회 이사 겸 통영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인 박 후보는 납세액도 241억7천588만원으로 다른 후보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었다.


이는 지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는 제외한 통계다.


재산 2위는 작년 말 기준으로 500억1천953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무소속 김재선 전북 정읍시장 후보다.


3위는 무소속 김회수 전남 화순군수 후보(261억1천523만원), 4위는 국민의힘 박영서 경북 문경시의원 후보(243억9천474만원), 5위는 국민의힘 안교재 경기 수원시장 후보(201억5천959만원)였다.


1천억원대 재산을 보유한 자산가는 박근량 후보, 500억원대 자산가는 김재선 후보 각각 1명이었다. 100억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후보들은 총 21명으로 집계됐다.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100억원 이상의 자산가가 없었고,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는 6명, 광역의원 후보는 10명, 기초의원 후보는 4명, 비례 광역의원 후보는 1명이었다.


재산 신고 최소액은 세종시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효숙 후보로, 부채만 29억7천76만원이었다. 지역 기자 출신인 김 후보는 세종시의회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다.


최다 전과 보유자는 무소속 김병연 인천 강화군의원 후보로, 총 15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무소속 강해복 부산시의원 후보와 무소속 변영현 인천 옹진군의원 후보(각 14건), 무소속 김재선 전북 정읍시장 후보(12건), 진보당 윤장혁 울산 울주군의원 후보(11건) 순이었다.


선관위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의 범죄경력을 '전과'로 분류하고 있다.


후보자들의 병역 이행 여부를 보면 전체 남성 후보의 11.3%가 군 복무를 하지 않았고, 광역단체장은 전체 남성 후보의 26.1%가 병역 미이행으로 나타났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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