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3자 대결 구도 공주·부여·청양 출마 후보들 선거전 본격화

입력 2026-05-15 17:03:5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선거사무소 개소식, 출마 선언식 등 열고 주민 접점 넓혀가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영빈 후보,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 무소속 김혁종 후보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열리는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진용을 꾸리고 15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는 민주당 김영빈, 국민의힘 윤용근, 무소속 김혁종 후보가 대결하는 3자 구도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는 이날 오후 공주 시내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첫 기자회견을 열고 "쇠락한 충남 보수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공주·부여·청양은 찬란했던 백제의 수도이자 충남 보수의 심장이었다"며 "보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백제 문화의 부흥을 위해 생활 정치, 지역정치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혁종 후보에 대해선 "지금 보수가 분열돼 패하는 상황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제가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됐기 때문에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오는 17일 윤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힘을 실어 줄 방침이다.


민주당 김영빈 후보는 이날 부여군수 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부여 일대를 돌며 본격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내주 공주, 부여, 청양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공식 출마 선언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주·부여·청양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재 충남지사 선거에 나선 같은 당 박수현 후보와 연대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접점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 대회에서 "박수현 후보의 설계에 김영빈의 실천력을 더하겠다"며 "충남의 큰 그림이 공주·부여·청양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된 후 탈당하고 지난 13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혁종 후보도 선거 운동 채비를 마쳤다.


김혁종 후보는 오는 17일 공주 신관동에 선거 사무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선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공주가 다시 활력을 찾고, 부여가 자부심을 느끼고, 청양이 소외당하지 않는 그날까지 모든 것을 걸고 지역 일꾼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young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15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