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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드론·대드론체계 공동 공급망 구축…표준화도 협력

입력 2026-05-15 16: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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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당국 협력의향서 체결…美전쟁부 구축 플랫폼에 韓제품 등록 추진




한미 '드론·대드론 협력 및 시장 참여'에 관한 협력의향서 체결식

[국방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미 국방당국이 드론 및 대(對)드론 체계에 대해 공동 공급망을 구축하고 표준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5일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전준범 국방부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과 패트릭 메이슨 미국 육군성 방산수출협력 부차관보 서명으로 '드론·대드론 협력 및 시장 참여'에 관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연내 구축하려 하는 '드론·대드론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 한국산 제품을 등록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산 제품을 한미 양국이 구매 및 운용할 수 있어 상호운용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또 한미 연합작전의 효율성과 호환성 등을 위해 한미간에 드론·대드론 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소형 드론용 배터리의 공통표준 채택 등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공통 표준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한미는 협력의향서 체결 이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위해 관련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메이슨 부차관보는 "드론·대드론 협력과 시장 참여를 통해 한국 등 동맹국은 기존 획득 장벽을 극복한 가운데 효율적이고 상호운용이 가능한 드론 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산업계에 현존하는 최상의 기술들이 한미 연합 전투원들에게 제공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대 국방부 차관보도 협력의향서 체결에 앞서 미국 측을 만나 "한미동맹이 '드론 동맹'으로 진화하는 시작점"이 됐다고 평가하고 "산업부·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도 협력해 안정적인 공동 공급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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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