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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일자리 6만개·3천만원 자산 형성…청년 공약 발표

입력 2026-05-15 1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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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사라진 경남에 미래 없어…고향 돌아올 확신 주겠다"




7가지 청년 공약 발표하는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김경수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자리부터 창업·주거·자산 형성·문화 등을 어우르는 7가지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2024년 경남 경제 규모는 전국 3위였지만, 청년 고용률은 전국 최하위권인 40.6%, 지난 2년간 '그냥 쉬었다'는 청년이 2배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사라진 경남에 미래는 없다"며 "7대 공약을 통해 경남을 떠난 청년이 다시 고향에 돌아올 확신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청년 공약 첫 번째로 일자리를 제시해 청년이 고향을 떠나는 시대를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12일 산업대전환 공약 발표 때 다음 도지사 임기가 끝나는 2030년까지 창출하겠다고 밝힌 일자리 15만개 중 6만개(40%)를 청년 일자리로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역 청년 기업에 의무 투자하는 3천억원 규모 '청년창업 모태펀드' 출범, 매년 1천명 규모 혁신 창업가 발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협약한 '경남형 성수 프로젝트'를 통한 새로운 창업생태계 조성 등으로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고 청년 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청년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공약으로 도지사 임기 내 역세권·산단 인근에 청년주택 3천호 공급, 서울·대구·부산에 경남 청년이 머무는 '행복기숙사' 500실 확보를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최근 내놓은 '청년미래적금'에 도가 월정액 기여금을 추가하는 형태로 3년 뒤 본인 부담금까지 합해 최대 3천만원까지 목돈으로 돌려주는 청년 자산 형성 계획도 공개했다.


경남 18개 시군 어디든 반값에 여행하는 '청년 도캉스' 지원·청년 축제기획단 운영, 도지사 직속 청년담당관 신설·폐지된 청년센터 복원, 공모전·사회활동 등 경험을 도가 보증하는 '경남 청년경력인증 플랫폼' 운영도 김 후보가 발표한 청년 공약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0대면서 두 아이를 키우는 이묘배 양산시의원, 용접공 출신 천현우 작가가 함께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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