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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吳, 첫날 대리인 통해 후보 등록 하며 선거운동 총력전
개혁신당 김정철·정의당 권영국, 직접 후보 등록

[촬영 이진욱·황광모·이동해·김인철]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오규진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14일 일찌감치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하고 후보 본인은 선거 운동에 매진했다.
정 후보와 오 후보는 각각 이날 오전 9시께 대리인을 통해 후보 등록을 했다.
비슷한 시간 정 후보는 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서울시 발전 구상 등을 밝혔으며 오 후보는 서울시청 앞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며 "서류에는 '정원오'라 썼지만, 저는 930만 서울시민의 이름을 대신해 썼다고 생각한다"며 "성동의 성과를 이제 서울의 변화로 크게 이어가겠다"고 적었다.
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의 중차대한 변화를 초보운전자에게 맡길 순 없다"며 "서울을 지켜달라. 박원순 시즌 2 막아달라. 시작된 변화를 압도적 완성으로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와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이날 직접 후보 등록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정원오 후보는 해명 대신 도망을 택했고, 저는 시민 앞에 서기 위해 등록하러 왔다"며 "서울시민 앞에 설 용기는 없고 거짓 해명만 남은 후보에게 서울을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권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시 선관위를 방문해 직접 후보로 등록한 뒤 "유권자들에게 토론으로 비전을 펼치고 검증받을 수 있는 TV 토론회는 사전투표 하루 전날 밤 한 차례만 열릴 뿐"이라며 "서울시민들이 이 정도면 충분하다 할 때까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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